여수 선박사고 3건 중 1건은 '기관 고장' 등 정비 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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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남 여수 해역에서 발생한 전체 선박사고 3건 중 1건은 기관 고장에 의한 사고로 나타났다.
18일 여수해경은 올해 전체 선박사고 89척의 33%인 29척이 기관과 추진기 손상에 의한 사고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4월 16일 오후 1시쯤 여수 남면 안도 인근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 A호가 운항 중 기관 고장을 일으키는 등 이날 하루에만 3척의 선박이 기관 고장 또는 추진기 손상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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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남 여수 해역에서 발생한 전체 선박사고 3건 중 1건은 기관 고장에 의한 사고로 나타났다.
18일 여수해경은 올해 전체 선박사고 89척의 33%인 29척이 기관과 추진기 손상에 의한 사고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4월 16일 오후 1시쯤 여수 남면 안도 인근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 A호가 운항 중 기관 고장을 일으키는 등 이날 하루에만 3척의 선박이 기관 고장 또는 추진기 손상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대부분의 선박 사고가 정비 불량 등 사전 점검만으로도 막을 수 있는 사고였다는 것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박 출항 전 철저한 안전 점검과 더불어 항해시 주변 경계 등 안전수칙을 준수한다면 해양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면서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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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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