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과학기술 `실험실` 넘어 `시장으로`…실용화 인력양성 추진

이준기 2023. 4. 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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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 실용화 인력양성을 위해 5개 권역별로 6개의 '기술이전·사업화 전문인력 육성 대학원(STAR-Academy)'을 설립,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임요업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공공 연구성과의 활용·확산에 기여할 과학기술 실용화 전문인력들이 권역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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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전국 6곳에 대학원 순차 설립
2027년까지 240명 석박사 전문인력 교육
지난 3월 23일 충남대에서 열린 '지역 과학기술 성과실용화지원사업 현판식' 과기정통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 실용화 인력양성을 위해 5개 권역별로 6개의 '기술이전·사업화 전문인력 육성 대학원(STAR-Academy)'을 설립,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단국대, 경북대, 경희대(고려대) 등 3개 대학은 지난해 2학기부터 학과 개설과 운영을 시작했고, 올해는 충남대, 조선대, 부산대 등이 운영에 들어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부산대에서 재학생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체 등과의 협력 프로젝트 수행, 과학기술 실용화 정책학회 설립 등 다양한 의견을 사업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7년까지 매년 240여 명의 석박사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요업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공공 연구성과의 활용·확산에 기여할 과학기술 실용화 전문인력들이 권역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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