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렴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시장 등 간부공무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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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북 전주시장과 김인태 부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간부공무원들이 청렴하고 부패 없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6개월 동안 직원들의 청렴 역량 강화와 청렴 인식 개선을 위해 4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들이 청렴 리더로 참여하는 '청렴 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17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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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과 김인태 부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간부공무원들이 청렴하고 부패 없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6개월 동안 직원들의 청렴 역량 강화와 청렴 인식 개선을 위해 4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들이 청렴 리더로 참여하는 ‘청렴 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2023년 전주시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고위공직자들의 청렴 의지를 전파하고 직원들과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17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지난해 전주시 공무원들이 참여한 청렴표어 공모작 중 우수작을 선정해 청렴 명언 패널을 든 인증사진을 매월 릴레이 형식으로 내부 게시판에 게시할 예정이다.
캠페인을 통해 시 간부 공무원은 물론 모든 직원이 청렴 의지를 되새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신뢰받는 청렴 전주 구현을 위해 ▲고위직 청렴 다짐의 날 ▲청렴 마일리지 제도 ▲부패 취약 분야 맞춤형 특별교육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수립해 일상 속 청렴 문화가 자리매김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나를 지키는 청렴, 나를 해치는 청탁'이라는 청렴 메시지로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우범기 시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고위직 공무원들의 청렴 의식을 재정립하고, 이를 공직사회 전반으로 확산시켜 청렴한 전주, 부패 없는 전주를 만들어갈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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