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 "5월에 신곡 발매, 녹음실 엔지니어 기사님도 에이핑크 칭찬해" (정희)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정모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정모가 '아무노래 TOP7' 코너에서 '모르는 노래' 테마로 노래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주말에 '정모르파티'를 아주 성공적으로 잘 끝냈다고 들었다. 축하한다"라고 말하자 정모가 "감사하다. 팬 여러분들 덕분에 저도 재미있게 즐겁게 공연을 했다"라고 응수했다.

김신영이 "'주라주라'를 기타로 연주하셨다는 제보를 받았다. '주라주라'를 선곡한 이유가 뭐냐?"라고 묻자 정모는 "일단 '정모르파티' 첫번째 공연이고 그 공연의 선곡을 하면서 이런저런 의미를 담았는데 신디가 바빠서 함께하지 못했지 않냐. 신디와 함께 있는 마음을 느껴보고자 선곡했다. 팬분들도 좋아하셨다"라고 답했다.

"5월에 신곡을 내신다고 '정모르파티'에서 살짝 알려주셨다고 하더라"라는 김신영의 말에 정모는 "최초 공개했다. 처음으로 팬분들 앞에서 들려드리고 싶어서 먼저 선공개를 했다. 제 신곡은 5월 5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마리오네트'라는 곡이다"라고 신곡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어 김신영과 정모는 '모르는 노래' 테마로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 엄정화의 '몰라',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 별의 '왜 모르니', 문근영의 '난 아직 사랑을 몰라', 에이핑크의 '몰라요', 박지윤의 '아무것도 몰라요', 버즈의 '남자를 몰라'를 소개했다.

별의 '왜 모르니'를 소개하며 김신영이 "최근에 별 씨가 이때 귀여운 척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하더라. 별 씨가 제 친구다"라고 말하자 정모가 "이때는 이게 트렌드였다. 발라드를 하거나 댄스 가수들이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후속곡은 귀여운 것으로. 그게 코스였다"라고 설명했다.

김신영은 "별 씨에게 '전국노래자랑'에 나와야 된다고 했다. '어떤 노래 불러야 하냐?' 라고 해서 '왜 모르니'를 추천했더니 '야'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에이핑크의 '몰라요'를 소개하며 김신영이 "에이핑크는 노래를 너무 잘한다. 가창돌 아니냐. 에이핑크 정은지 씨에게 '너 정말 잘될 거다' 라고 얘기했었다"라고 칭찬하자 정모도 "2011년에 저희 트랙스와 에이핑크가 활동을 같이했다. 예전에 제가 주로 가던 녹음실에서 에이핑크도 자주 녹음을 했다. 그 녹음실의 엔지니어 기사님께서도 항상 입이 마르도록 에이핑크를 칭찬했다"라고 밝혔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