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추경 법정전입금 269억원 확정

유효상 기자 2023. 4. 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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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 법정전입금 269억 원을 확정했다.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은 18일 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2023년도 제1회 충청남도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2023년 제1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 법정전입금 269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양 기관의 업무 담당 국(실)장과 도의원, 교육 관련 전문가 등 외부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할 법정전입금 규모와 교육·학예에 관한 현안사업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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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충남도-충남교육청, 교육행정협의회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교육청이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 법정전입금 269억 원을 확정했다.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은 18일 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2023년도 제1회 충청남도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2023년 제1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 법정전입금 269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편성된 법정전입금은 교수학습 활동지원과 교육복지, 학교시설 여건 개선 등의 분야에 쓰이게 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내진 보강 사업(56억3600만 원) ▲AI 유치원 운영 (4억 원) ▲특수학교 방과후학교 지원(7억400만 원) ▲교과용도서 지원(11억5000만 원) 등 총 30개 사업이다.

또한 최근 불거진 시멘트 수급난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멘트 업체의 친환경 설비 전환과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인해 신설학교 개교와 교육환경 개선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어 관련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개교 예정교에 레미콘 차량을 우선 공급해 개교가 지연되지 않도록 레미콘조합, 지자체, 충남도의회 등 관계 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개교 지연을 대비해 이동식 교실 설치 등 임시 배치계획도 적극 검토하도록 했다.

이번 협의회는 양 기관의 업무 담당 국(실)장과 도의원, 교육 관련 전문가 등 외부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할 법정전입금 규모와 교육·학예에 관한 현안사업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김현기 충남교육청 기획국장은 “교육행정협의회가 지역의 교육현안과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간 지혜를 모으는 중요한 협의기구인 만큼,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앞으로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으로 충남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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