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원, 연극 '벚꽃 동산'으로 5년만에 무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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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지원이 5년 만에 무대로 복귀한다.
이끌 엔터테인먼트는 18일 "그간 다양한 매체 작품들을 통해 존재감을 뽐내 온 백지원이 연극 '벚꽃 동산'으로 오랜만에 관객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연극 '벚꽃 동산'은 안톤 체호프의 4대 명작으로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유일한 도피처 벚꽃 동산을 잃어버릴 위기에 직면한 이들을 그려낸 작품이다.
백지원은 벚꽃 동산의 지주인 라네프스카야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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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백지원이 5년 만에 무대로 복귀한다.
이끌 엔터테인먼트는 18일 "그간 다양한 매체 작품들을 통해 존재감을 뽐내 온 백지원이 연극 '벚꽃 동산'으로 오랜만에 관객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연극 '벚꽃 동산'은 안톤 체호프의 4대 명작으로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유일한 도피처 벚꽃 동산을 잃어버릴 위기에 직면한 이들을 그려낸 작품이다.
백지원은 벚꽃 동산의 지주인 라네프스카야로 분한다. 라네프스카야는 화려한 부귀영화를 누렸지만 파산을 앞둔 벚꽃 동산의 마지막 선택 앞에서 감정의 진폭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이에 백지원은 이번 작품을 통해 폭발적인 연기 에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백지원은 지난 1996년 연극 '떠벌이 우리 아버지 암에 걸리셨네'로 데뷔했다. 이후 꾸준한 무대 경험으로 지난 2014년에는 제50회 동아연극상 유인촌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매체를 통해서도 얼굴을 알리며 명실상부 명품 배우로 자리잡으며 장르 불문 한계 없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벚꽃 동산'은 오는 5월4일부터 5월28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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