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풀타임 맹활약…마요르카, 7경기만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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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키드' 이강인(22·마요르카)이 올 시즌 최고 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의 맹활약으로 1-0 승리를 거둔 마요르카는 6경기 연속 무승(3무3패)의 굴레를 끊고 13위에서 11위(10승7무12패·승점 37)로 올라섰다.
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과 풋몹은 이강인에게 각각 경기 최고 평점인 9.1과 8.7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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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벌어진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셀타 비고와 원정경기에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강인의 맹활약으로 1-0 승리를 거둔 마요르카는 6경기 연속 무승(3무3패)의 굴레를 끊고 13위에서 11위(10승7무12패·승점 37)로 올라섰다.
마요르카는 전반 21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아마스 은디아예가 안토니오 라이요의 헤더를 오른발로 밀어 넣어 1-0 리드를 잡았다. 전반 37분과 후반 6분 은디아예와 베다트 무리퀴의 결정적 슈팅이 잇달아 골문을 아쉽게 빗나가 불안감이 고조됐다. 그러나 후반 36분 상대 헤나투 타피아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데 이어 추가시간에는 우고 마요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는 행운이 겹치면서 승점 3을 따냈다.
이날 경기의 최고 선수는 단연 이강인이었다. 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과 풋몹은 이강인에게 각각 경기 최고 평점인 9.1과 8.7을 부여했다. 비록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드리블 성공 9회와 키 패스 4개로 발군의 활약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올 시즌 라리가에서 각각 경기당 드리블과 키 패스를 가장 많이 성공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3.2회)와 이아고 아스파스(셀타 비고·2.4개)의 기록을 고려하면 두드러지는 수치다.
기록만 좋았던 게 아니다. 이강인은 전반 15분 은디아예가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을 수 있게 결정적 스루패스를 넣었고, 31분에는 프란 벨트란이 마크하는 상황에서 페인팅 동작으로 그의 접근을 막은 뒤 위력적인 슛으로 상대 수비진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이후에도 수비 배후공간으로 침투하는 왼쪽 윙백 파블로 마페오와 은디아예를 겨냥한 패스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유망주 시절 약점으로 지적된 수비력도 개선되고 있다. 이강인은 이날 공중볼 경합에서 3차례 모두 승리했다. 팀 동료가 볼을 빼앗겼을 때 다시 찾아온 횟수도 9번에 이르는 등 적극적 수비가담이 돋보였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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