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3' 크리스 프랫 "블랙핑크, 뉴진스 좋아해… 한국 문화 애정"

정유진 기자 2023. 4. 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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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 크리스 프랫이 K팝과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크리스 프랫은 지난 2016년 영화 '패신저스'로 내한한 이후 6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였다.

이어 크리스 프랫은 한국 영화와 음악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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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Volume) 3'의 주연 크리스 프랫이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은 18일 오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Volume) 3'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한 크리스 프랫. /사진=장동규 기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 크리스 프랫이 K팝과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크리스 프랫,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 제임스 건 감독이 참석했다. 네 사람은 지난 17일 한국에 도착하여 한국 관객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크리스 프랫은 지난 2016년 영화 '패신저스'로 내한한 이후 6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였다. 그는 "한국에 다시 오게 돼서 기쁘다"며 "제게도 한국 친구와 팬이 있는데 다시 오게 돼서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투어의 시작 알리는 장소로서 정말 좋은 곳이라 생각한다"며 "이렇게 첫 번째 프레스 투어 장소로서 한국에 오게 돼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어 크리스 프랫은 한국 영화와 음악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표했다. 그는 "한국은 정말 특별하다. 전세계적으로 한국이 영화 뿐 아니라 음악에서도 리드하고 있다. K팝은 정말 최고다"라며 "얼마 전에 블랙핑크가 코첼라 헤드라이너로 섰는데 정말 멋있었다. 제가 뉴진스도 정말 좋아한다. 한국이 팝 뮤직을 정말 잘하는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여러 문화의 중심지가 한국이 아닌가 한다"며 "오래 전부터 한국의 문화를 좋아했지만 지금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는 것 같은데 이럴 때 한국에 와서 좋다"고 재차 말했다.

크리스 프랫은 10여년 동안 함께 한 캐릭터와 작별하게 된 소감도 밝혔다. 그는 "우리는 영원히 함께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영원한 것은 없는 것 같아서 씁쓸하기도 하다. 여러 감정이 있다. 감사의 감정이 크다. 이 역할로 내 커리어가 바뀌었고, 우리가 한 영화들에 대한 자긍심이 있다. 이렇게 마지막 편으로 세계 관객들을 만나서 기쁘다"라며 "이 영화는 '가오갤'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에 대한 감사의 선물이다. 한국팬들도 영화를 많이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다. 시리즈의 흥행사를 완성한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을 맡아 다시 한번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다.

관객을 웃고 울게 할 '가오갤'의 마지막 이야기 '가오갤3'은 오는 5월3일 개봉한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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