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2년도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 ‘우수기관’ 선정

강미영 기자 2023. 4. 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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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실적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270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경남도 2022년도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확보해 총 1억527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얻게 됐다.

군은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집행 목표치를 행정안전부 목표치 55.7%보다 높은 60%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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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5270만원 확보…올해 목표치 60% 설정
고성군청 전경.(고성군 제공)

(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고성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실적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270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경남도 2022년도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확보해 총 1억527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얻게 됐다.

이번 인센티브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해 군정 역점 시책 및 주민 불편 해소사업에 우선 활용할 예정이다.

군은 점검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는 한편 매주 집행실적을 분석하고 사업 추진상황과 집행 부진 사유 등을 점검해 예산 집행에 전 행정력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또 1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의 경우 선급금, 기성금, 준공금을 공정별로 집행했다고 덧붙였다.

군은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집행 목표치를 행정안전부 목표치 55.7%보다 높은 60%로 설정했다.

신속집행 대상액 4119억원 중 2417억원은 상반기 집행 예정이다.

이상근 군수는 “최근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민간 소비·투자가 급격히 위축돼 지역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올해도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재정집행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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