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친하다”던 광주시교육감 동창 감사관, 결국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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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고교 동창 출신으로 광주시교육청 개방형 공모를 통해 임명됐던 유병길(65) 전 감사관의 사표가 수리됐다.
18일 광주시교육청의 설명을 종합하면, 유 전 감사관은 지난주 일신상의 이유로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교육감이 전날 사표를 수리했다.
지난해 9월1일자 교원 전문직 인사에서 개방형 공모를 통해 채용된 유 전 감사관은 이 교육감과 순천 매산고 26회 동창으로 전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 관리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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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고교 동창 출신으로 광주시교육청 개방형 공모를 통해 임명됐던 유병길(65) 전 감사관의 사표가 수리됐다.
18일 광주시교육청의 설명을 종합하면, 유 전 감사관은 지난주 일신상의 이유로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교육감이 전날 사표를 수리했다. 시교육청은 전날 강성도 전 감사관실 청렴총괄담당을 감사관 직무대리로 임명했다.
지난해 9월1일자 교원 전문직 인사에서 개방형 공모를 통해 채용된 유 전 감사관은 이 교육감과 순천 매산고 26회 동창으로 전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 관리관을 지냈다. 이후 광주시민단체와 시의회 등이 “감사 독립성을 해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고, 광주교사노조가 개방형 공모로 감사관에 임명되는 과정에서 위법 사항이 있었는지 공익감사를 청구해 2~3월 두 차례나 특정감사를 받았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 바로가기 : [단독] ‘고교동창, 감사관 채용’ 광주교육감…“친하진 않았다”
https://www.hani.co.kr/arti/area/honam/1084606.html?_ga=2.124546634.1906134933.1681603833-1970992240.1634866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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