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상장법인, 매출액·영업익·순이익 모두 성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성장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발표한 '대구·경북 12월 결산법인 2022사업연도 결산실적 현황'에 따르면 지역 상장 법인 111개 사 중 분석 대상에 포함된 105개 사의 매출액은 87조 7437억 원으로 집계됐다.
가스공사의 매출액은 50조 3017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92.31% 껑충 뛰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성장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발표한 '대구·경북 12월 결산법인 2022사업연도 결산실적 현황'에 따르면 지역 상장 법인 111개 사 중 분석 대상에 포함된 105개 사의 매출액은 87조 743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에 비해 58.93% 급증한 것으로 지난 한해 지역 전체 수출액인 74조도 웃돌았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3조 8748 원으로 64.18% 늘었고 순이익은 2조 6425억 원으로 55.34% 증가했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선 실적 최상위사인 한국가스공사와 포스코퓨처엠이 매출액과 순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두 기업은 지역 유가증권시장 매출액의 75.2%를 차지한다.
가스공사의 매출액은 50조 3017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92.31% 껑충 뛰었다.
코스닥 시장에선 매출액 상위 업종인 IT부품, 운송장비부품, 금속 분야 업황의 개선이 주효했다.
매출액이 전년에 견줘 302.12% 폭풍 성장한 양극재 기업 앨앤에프의 활약이 특히 돋보였다.
12월 결산 105개 법인 중 80%인 84개 사가 작년 한해 흑자를 거뒀다. 전년도에 비해 흑자기업은 9곳 늘었고 적자기업은 6곳 줄었다.
한편 이번 집계에서 지난해 서울에서 지역으로 본사를 이전한 포스코 홀딩스와 티웨이 항공은 제외됐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폭탄 설치했다' 제주공항 발칵…수학여행 온 고등학생이었다
- 초인종 눌렀다가 총 맞은 흑인소년…발칵 뒤집힌 미국
- '해피벌룬' 즐긴 10대 소녀…척수 손상으로 아찔한 상황
- 폭행 이유? 'TV 보는데 거슬려'…발차기·주먹질에 의붓딸 치아 부러져
- 훔친 차량으로 300km 분노의 질주…무면허 운전 중학생 검거
- 박홍근 "송영길, 조속히 입국해야…무한책임 자세가 마땅해"
- "기시다 테러범, 日선거 제도에 강한 불만"
- 구청장 출마했던 전직 시간강사, 유학생 폭행 논란
- '펜션 잃었지만 빨래는 한다!' 봉사자가 된 이재민 부부
- 대기업 직원 평균연봉 3년새 19% 증가…부익부 빈익빈 뚜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