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오른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김두관·홍익표 의원 후보 등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원내 사령탑을 선출하는 선거가 본격 막을 올렸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두관 의원과 홍익표 의원 측은 각각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원내기획실에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후보 등록을 위한 서류를 제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원내 사령탑을 선출하는 선거가 본격 막을 올렸다. 현재 김두관·박광온·이원욱·홍익표 의원(성명 가나다 순) 4파전이 예상된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두관 의원과 홍익표 의원 측은 각각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원내기획실에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후보 등록을 위한 서류를 제출했다.
민주당은 전날 오전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5선의 변재일 의원을 선거관리위원장에 임명하는 등 선거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
후보자 등록 기간은 18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4시까지다. 선거운동 기간은 후보자 등록 공고 직후인 4월19일부터 선거일 전일까지다. 선거일은 오는 28일이다.
김 의원은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매우 어려운 대내외적 환경을 갖고 있어 오는 28일에 뽑히는 차기 원내대표가 해야 할 역할이 매우 중차대하다"며 "윤석열 검사독재정권 탄압을 막아내고 내년 치러질 22대 총선에서 승리하는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는 것이기에 단단한 각오로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서 승리해 총선을 승리하고 윤석열 독재 정권을 막아내는 데 앞장서는 원내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보좌진을 통해 대리로 원내대표 후보 등록을 마쳤다.
한편 민주당 내에서는 현재 김 의원과 홍 의원 외 박광온 민주당 의원, 이원욱 민주당 의원의 후보 등록이 예상된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오로라공주' 배우, 子 극단적 선택→폐암 재발…"따라가고 싶다" - 머니투데이
- "너 뭐가 되려고 그래"…나영석이 놀리던 인턴 '재벌 3세' 였다 - 머니투데이
- 이선희, 집 인테리어 비용도 회삿돈으로?…또 터진 '횡령' 의혹 - 머니투데이
- '연수입 83억' 유재석 "가장 비싸게 산 물건은 슈퍼카"…얼마? - 머니투데이
- 차서원, ♥엄현경과 결혼 발표 후 악플 테러…"환상 깼다"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김병만도 몰랐던 사망보험 20여개…'수익자'는 전처와 입양 딸 - 머니투데이
- "여 BJ 녹음은 사적대화, 난 당당"…8억 뜯긴 김준수, 마약에 선긋기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취임 전에 서둘러"…美, TSMC에 최대 9.2조 보조금 확정 - 머니투데이
- 전성기 때 사라진 여가수…"강남 업소 사장과 결혼, 도박으로 재산 날려" - 머니투데이
- "돈으로 학생 겁박"…난장판 된 동덕여대, '54억' 피해금은 누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