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천년숲정원' 경북 제1호 지방정원 등록…24일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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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경북천년숲정원'을 경상북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북천년숲정원은 경주 남산 자락에 위치한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내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2016년부터 사업비 137억 원을 들여 33ha의 규모로 기획·조성됐다.
경북천년숲정원은 현재 임시 개방 중이며 오는 24~25일 '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로 개원 기념 축제를 통해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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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경북천년숲정원'을 경상북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방정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한 정원으로 10ha 이상 면적에 40%이상 녹지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또 정원관리 전담부서 설치와 주차장, 체험시설 등의 편의시설 조성, 정원 운영관리 조례 제정 등이 충족되면 시·도지사가 지정 등록을 할 수 있다.
경북천년숲정원은 경주 남산 자락에 위치한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내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2016년부터 사업비 137억 원을 들여 33ha의 규모로 기획·조성됐다.
정원 내에는 거울숲, 서라벌정원, 숲그늘정원, 버들못정원, 천연기념물원 등 13개의 테마정원이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17시까지(동절기 16시)며 입장료는 무료다.
현재는 숲해설, 유아숲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앞으로 시민정원사 양성, 작가정원 조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북천년숲정원은 현재 임시 개방 중이며 오는 24~25일 '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로 개원 기념 축제를 통해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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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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