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3년 연속 최고 등급

권혜정 기자 2023. 4. 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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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는 지난 17일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SA)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에는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이라는 구정비전에 걸맞은 7대 분야 124개 공약사업이 담겨 있다"며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인 만큼 꼼꼼히 챙기고 성실히 이행해 40만 중랑구민의 삶이 윤택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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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중랑구는 지난 17일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SA)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중랑구는 지난 2019년, 2021년, 2022년에 이어 4번째로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중랑구는 메니페스토본부가 전국 226개 기초단치단체의 공약이행 자료를 대상으로 △종합구성 △개별구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한 결과 '주민소통 확대'와 '신뢰도 확보'에서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민선8기 출범 후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복중랑비전위원회', '중랑비전 원탁회의' 개최 등을 통해 공약 설명과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지며 공약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주민의 관심과 요구가 중랑구 대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구민들과 함께 공약실천계획서를 구체화하기도 했다.

구는 이후에도 구정의 핵심 철학인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을 실현시키기 위해 중랑마실, 골목청소 등을 지속 실시하며 주민 및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했다. 변경이 필요한 공약에 대해서는 '주민공약평가단'의 심의를 거쳐 투명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고자 노력했다.

구는 앞으로도 공약이행사항 점검 및 보고, 주민이 직접 평가하는 공약이행평가단 운영 등을 통해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확대하며 공약사항을 투명하고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에는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이라는 구정비전에 걸맞은 7대 분야 124개 공약사업이 담겨 있다"며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인 만큼 꼼꼼히 챙기고 성실히 이행해 40만 중랑구민의 삶이 윤택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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