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이엠파마, 식약처 '개인 맞춤 영양서비스 구축사업' 선정

이용성 2023. 4. 1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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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이엠파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추진하는 개인 맞춤 영양서비스 기반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이치이엠파마 '빅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 적정 섭취 평가 기술 개발 및 적용' 과제를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로그미와 함께 총 22억원을 지원받아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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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에이치이엠파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추진하는 개인 맞춤 영양서비스 기반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에이치이엠파마)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이치이엠파마 ‘빅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 적정 섭취 평가 기술 개발 및 적용’ 과제를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로그미와 함께 총 22억원을 지원받아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5월 정부가 식품 국정 과제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적정섭취 기반 확립을 이행과제로 내세운 것에 일환이다.

에이치엠파마가 선정된 사업은 개인 맞춤형 위해평가 기반 건강기능식품 등 적정 섭취 평가기술과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개인 맞춤 영양 서비스 시스템을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에이치이엠파마는 개인 및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영양 서비스에 관한 공공 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에이치이엠파마는 공동연구를 통해 개인 맞춤 서비스의 기술 이전과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오픈데이터 베이스에 적용하는 등 사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개인별 맞춤 적정 섭취 평가기술을 개발함으로써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와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섭취 가이드를 확립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장내 미생물을 연구하며 미생물 치료제(LBP) 신약 개발과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영위하는 에이치이엠파마는 이번 과제에서 개인 맞춤 영양 서비스 정교화를 위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미래 서비스 방향 제시 및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에이치이엠파나는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장을 준비 중이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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