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순창군수' 김관영 "순창 발전 극대화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유승훈 기자 2023. 4. 18. 13: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일 순창 명예군수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순창 발전 극대화에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18일 순창군 일일 명예군수로 위촉된 김 지사는 '더 특별한 전북시대, 순창군 함께 혁신, 함께 성공'이란 슬로건으로 업무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상생발전을 위한 5개 권역과 4개 분야별 특례 발굴에 함께 노력해 달라"며 "순창군 지역특화발전을 통한 동부권 발전사업 극대화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명예순창군수직 수행…순창 생활군민증 받아
'시·군과 함께하는 더 특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18일 순창군청을 방문한 김관영 전북도지사(오른쪽)가 최영일 순창군수와 함께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2023.4.18.(전북도 제공)/뉴스1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일일 순창 명예군수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순창 발전 극대화에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18일 순창군 일일 명예군수로 위촉된 김 지사는 ‘더 특별한 전북시대, 순창군 함께 혁신, 함께 성공’이란 슬로건으로 업무를 공유했다.

이날 최영일 군수로부터 순창군 생활군민증을 받은 김 지사는 ‘2023년도 순창군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 계획’ 결재를 시작으로 군정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지역 주요현안 논의 등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순창군은 △전통 장류 지역미생물 실증단지 구축 △순창 저탄소 친환경 생태농업 지원시설 구축 △섬진강 건강휴양단지, 순창 전통장류 브랜드 파워 강화 등 전북도와 함께 할 2023년 핵심사업들의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경천·양지천 친수 명품하천 조성 △순창형 전원마을 500호 조성 △순창군 보편적 복지정책 추진 △서부권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 △농촌사랑 동행순창 추진 △순창군 복합트레이닝 센터 건립 등 순창군 역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관심도 당부했다.

'시·군과 함께하는 더 특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18일 순창군을 방문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최영일 순창군수와 함께 지니팜 농장에서 블루베리를 수확하고 있다.2023.4.18.(전북도 제공)/뉴스1

김 지사는 순창군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힐링 프로그램의 거점’ 쉴랜드에서 ‘청원과의 만남’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도정철학 공유와 함께 MZ세대 공무원과의 소통이 강조됐다.

김 지사는 이어 인계면 소재 블루베리 협의회 농장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고 시설을 둘러봤다. 직접 수확도 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농촌 유학 프로그램 관계자들과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상생발전을 위한 5개 권역과 4개 분야별 특례 발굴에 함께 노력해 달라”며 “순창군 지역특화발전을 통한 동부권 발전사업 극대화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더 특별한 전북 시대’를 위해 군민과 함께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전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관영 전북지사는 지난 2월부터 도내 14개 시·군을 일일이 방문, 1일 명예 시장·군수로써 도정-시·군정을 공유했다. 그는 특히 시·군 MZ세대 직원들과의 소통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