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20일 '개청 28주년 축하' 남구민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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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가 개청 28주년을 맞아 '남구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20일 오후 3시부터 광주 남구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4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청 28주년 기념 남구민의 날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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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 남구가 개청 28주년을 맞아 '남구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20일 오후 3시부터 광주 남구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4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청 28주년 기념 남구민의 날 행사를 연다.
남구는 이 자리에서 민선 8기 비전 공유, 남구민상 시상, 구민헌장 낭독, 축하공연 등을 1시간30분 가량 진행한다.
지역 내 이주가정 구성원들의 인도 전통 무용, 팬플룻 그룹의 악기 연주,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8호 가야금 병창 기능 보유자인 황승옥씨, 으뜸효 TV 노래자랑 대회 수상자 2팀, 남구합창단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도 이어진다.
남구민상 수상자로는 사회봉사와 효행, 문화예술, 지역발전, 교육 분야에서 헌신한 조대규·김란·김명옥·송진태·최율호씨가 각각 선정됐다.
남구 관계자는 "1995년 개청 이후 남구는 경제와 교육, 문화 등 다방면에서 꾸준한 발전을 이뤘고, 특히 민선 7‧8기 5년간 광주경제를 이끄는 핵심지역으로 부상했다"며 "지역발전,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22만 주민들과 기쁨을 함께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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