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주년 노동절…“노동 존중·산재 없는 전북을”

안승길 2023. 4. 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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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가 다음 달 1일 백33주년 세계 노동절을 앞두고 정부와 자본의 탄압에 맞서 노동권 확대를 위해 싸워 온 노동절의 역사를 잇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노동단체가 모인 세계노동절 전북조직위원회는 발족식을 열고 노동시간 연장을 두고 혼선을 빚고 있는 정부의 체계 없는 노동 정책을 규탄하고, 노동조합 탄압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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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노동계가 다음 달 1일 백33주년 세계 노동절을 앞두고 정부와 자본의 탄압에 맞서 노동권 확대를 위해 싸워 온 노동절의 역사를 잇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노동단체가 모인 세계노동절 전북조직위원회는 발족식을 열고 노동시간 연장을 두고 혼선을 빚고 있는 정부의 체계 없는 노동 정책을 규탄하고, 노동조합 탄압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낮은 임금과 위험에 노출된 노동자 보호는 외면한 채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파업 청정지역'을 홍보하거나 노사 교섭을 거부하고 있다며, 노동을 존중하고 산업재해 없는 전라북도를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안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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