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요란한 봄비 오후에 대부분 그쳐...해상·해안가 강풍 주의
남부 일부 지역 천둥·번개·우박…안전사고 유의
해상·해안가 강한 바람, 동해안 너울성 파도 유의
서울은 비가 그치고 하늘이 차차 개고 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오늘 오후 중에는 대부분 비가 그치겠습니다.
다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내일 낮까지 비가 더 이어지겠는데요.
이 지역에는 곳에 따라 천둥 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내일 낮까지, 5∼2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중부지방은 오늘 오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5mm 안팎의 약한 비 정도만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18도, 대구 23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내일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반짝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이 27도까지 올라 올봄 최고 기온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현재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일부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또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시설물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영상편집 : 문지환
그래픽 : 김도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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