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유족 "재난통신망 기록 폐기 방치...이상민 파면해야"

유서현 2023. 4. 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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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유가족은 오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심판 2차 준비기일을 앞두고, 이 장관이 참사 당일 재난안전통신망 기록 폐기를 묵과했다며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오늘(18일) 서울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난안전통신망 기록은 참사 당시 정부 대응을 입증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인데도 보존기한 3개월 이후 자동 폐기되도록 방치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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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유가족은 오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심판 2차 준비기일을 앞두고, 이 장관이 참사 당일 재난안전통신망 기록 폐기를 묵과했다며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오늘(18일) 서울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난안전통신망 기록은 참사 당시 정부 대응을 입증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인데도 보존기한 3개월 이후 자동 폐기되도록 방치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행안부가 기록을 보존할 수 있었는데도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은 스스로 증거를 은폐한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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