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상반기 축산농가 사료 구매자금 23억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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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생산비 증가와 사료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올 상반기 사료 구매자금 23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료 가격 상승과 대출이자 급등으로 축산농가의 경영 여건이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며 "배정된 융자금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신속하게 대출이 실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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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신속 지원으로 축산농가 경영부담 완화
[창원=뉴시스] 경남 창원시는 생산비 증가와 사료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올 상반기 사료 구매자금 23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융자 지원은 금리 1.8%, 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이며, 지원 대상은 소, 돼지, 닭, 오리, 사슴, 말, 염소, 토끼, 메추리, 꿩, 타조, 꿀벌, 거위, 칠면조, 기러기 사육농가다.
특히, 올해는 산지 가격 하락으로 소득이 감소한 한우농가 지원 비중을 60%까지 확대한다.
최대 지원 한도는 한우·젖소 6억원, 돼지·닭·오리 9억원, 그 외 가축은 9000만원으로, 사육 마릿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축산농가 사료 구매자금으로 4억원을 지원했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료 가격 상승과 대출이자 급등으로 축산농가의 경영 여건이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며 "배정된 융자금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신속하게 대출이 실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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