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모기 유충 잡는다…고인물 버리기 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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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여름철 모기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5월 말까지 내 집 주변 고인물 버리기 생활화 운동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집 주변 고인물을 없애는 것 만으로도 여름철 모기 개체수 감소에 큰 효과가 있는 만큼 5월 말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관련 홍보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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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여름철 모기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5월 말까지 내 집 주변 고인물 버리기 생활화 운동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내 집 주변 고인물 버리기는 모기 유충의 서식지를 없애 모기가 성충으로 성장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유충(장구벌레) 한 마리를 잡으면 평균 500마리의 모기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모기 유충 제거 방법은 집 주변 폐타이어나 빈깡통, 쓰레기통, 화분받침 등 물이 쉽게 고여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되는 곳의 물을 수시로 제거하는 방법이다.
시는 집 주변 고인물을 없애는 것 만으로도 여름철 모기 개체수 감소에 큰 효과가 있는 만큼 5월 말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관련 홍보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소량의 고인물에서도 모기가 번식할 수 있는 만큼 주변 고인물 버리기 생활화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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