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예산 1조원 시대 시동…1회 추경안 8935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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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올해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지 관심을 끈다.
군은 올해 본예산 8211억원 대비 8.8%(724억원) 늘어난 8935억원 규모의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355회 군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민 생활과 관련한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한 소규모 사업과 군민 안전·편의 확보를 위한 예산도 우선적으로 반영했다.
군 관계자는 예산 1조원 시대 개막과 관련해 "세입 상황이 좋지 않고 부동산교부세 등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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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올해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지 관심을 끈다.
군은 올해 본예산 8211억원 대비 8.8%(724억원) 늘어난 8935억원 규모의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355회 군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2030 음성시 건설' 기반 마련을 위한 공약사업 사전절차 소요 예산에 중점을 뒀다.
주민 생활과 관련한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한 소규모 사업과 군민 안전·편의 확보를 위한 예산도 우선적으로 반영했다.
주요 세입 증가 요인은 보통교부세 추가교부액 165억원,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67억원, 국·도비보조금 74억원, 순세계잉여금 374억원 등이다.
세출예산안은 도로·교량 등 기반시설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농어촌도로 확장·포장(오류·각회-쌍봉·성본-부윤·신천·용산 등) 14억3000만원 ▲도시계획도로(5개 읍면) 개설사업 19억3000만원 ▲삼용교 재가설 6억2000만원 등을 반영했다.
4+1신성장과 미래 먹거리 개발 투자사업에는 ▲바이오헬스산업 지역혁신플랫품 지원 3억원 ▲친환경에너지페스티벌 행사 지원 3억원 ▲수소버스 부품 시험평가센터 운영비 3억원 등이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대규모 투자사업으로는 ▲대소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43억원 ▲자린고비 청빈마을 조성 9억1000만원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 16억원 등을 편성했다.
사회복지 분야는 ▲아동복지시설 운영(3곳) 17억3000만원 ▲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시설 증축 부지 매입비 6억5000만원 ▲청소년문화의집 내진보강·리모델링 11억원 등이다.
재해복구와 재난안전 사업은 ▲재해위험 개선지구 타당성 용역 6000만원 ▲소하천 정비 33억6000만원 ▲맹동 119 안전센터 건립 용역비 8000만원 등을 반영했다.
경제·환경 분야 주요 사업은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지원 2억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운영 11억원 ▲신매립장 운영 20억원 등이다.
농림·축산 분야에는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24억7000만원 ▲축산물공판장 연계도로 개설 5억원 ▲논 타작물 재배 지원 2억4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군 관계자는 예산 1조원 시대 개막과 관련해 "세입 상황이 좋지 않고 부동산교부세 등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6일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한편 지난해 음성군 최종예산은 9887억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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