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원정 앞둔 이장관 감독, "상대가 어떤 팀이든 전남은 전남답게 승부"

김태석 기자 2023. 4. 1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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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관 전남 드래곤즈가 전력상 K리그2 최강자로 꼽히는 김천 상무를 상대로 물러섬 없이 승부해 연승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전남은 다가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K리그2 2023 8라운드에서 김천과 대결한다.

지난 7라운드에서 충북청주 FC를 3-0으로 완파하며 시즌 첫 홈 승리를 맛봤던 전남은 당시 보였던 최상의 경기력을 김천에 보여주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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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이장관 전남 드래곤즈가 전력상 K리그2 최강자로 꼽히는 김천 상무를 상대로 물러섬 없이 승부해 연승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전남은 다가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K리그2 2023 8라운드에서 김천과 대결한다. 지난 7라운드에서 충북청주 FC를 3-0으로 완파하며 시즌 첫 홈 승리를 맛봤던 전남은 당시 보였던 최상의 경기력을 김천에 보여주길 바라고 있다.

전남 보도자료에 의하면, 이장관 감독은 지난 충북청주전 이후 "홈 승리가 가장 기쁘다.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고, 우리가 많이 발전하고 있다는 걸 느낀다. 전남다운 스타일로 앞에서부터 강하게 경기했던 부분, 세트피스에서 잘 준비되었던 부분이 승리의 요인"이라고 충북청주전을 되돌아봤다.

하지만 '신생팀'인 충북청주와 달리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다수 배치된 김천은 확실히 어려운 상대다. 김천 역시 지난 7라운드 부천 FC전에서 4-1로 대승하며 주춤했던 기색을 털어냈다.

이 감독은 그래도 과감한 승부를 펼쳐보이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고 있다. 이 감독은 "상대가 어떤 팀이든, 전남은 전남답게 경기할 것이다. 승점 3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승부욕을 보였다. 지난 충북청주전 승리로 순위를 8위까지 끌어올린 전남이 김천전 승리를 통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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