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유니콘 키우는 '시드팁스' 운영사 4곳 신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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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주도형 예비창업지원 프로그램(시드 팁스)'에 참여할 운영사 4개사를 신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드 팁스는 전문성을 갖춘 민간 운영사가 '배치(Batch)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팀 구성부터 시드 투자까지 창업팀의 극초기 단계 창업팀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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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주도형 예비창업지원 프로그램(시드 팁스)'에 참여할 운영사 4개사를 신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드 팁스는 전문성을 갖춘 민간 운영사가 '배치(Batch)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팀 구성부터 시드 투자까지 창업팀의 극초기 단계 창업팀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배치 프로그램이란 액셀러레이터(AC)가 초기 창업팀 대상으로 특정 보육공간에서 시장분석·회계·법무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고, 시드 투자까지 집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부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 창업지원 사업인 팁스(TIPS)가 1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을 지원한다면, 시드팁스는 그 전 단계로 투자 이력이 없는 (예비)창업팀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지난 9월 시드팁스 운영을 시작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예비 창업부터 글로벌 유니콘까지 완결형 벤처생태계 구현'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2022년 9월부터 6개월 간의 시범 운영기간 동안 △프라이머 △앤틀러코리아 △스파크랩 △인포뱅크 등 4개 운영사가 예비·초기창업팀 30개사를 지원했다. 참여기업의 70%인 21개 기업이 총 32억원 규모로 시드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보였다. 참여기업은 총 64명을 신규 고용했다. 또 시드투자 이후 후속 투자를 유치한 기업도 5개사(총 6억원 규모)다.
올해 시드팁스는 55개 내외 (예비)창업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규모가 2배 수준으로 확대됨에 따라 운영사 4곳을 신규 모집할 예정이다.
시드팁스 운영사는 시드팁스 연계 배치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창업팀을 자율적으로 선발하고 보육하고,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 받을 창업팀을 선발해 중기부에 추천한다. 아울러 사업화자금을 받은 팀에게 1억원 이상의 시드 투자도 진행해야 한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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