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지역 창업생태계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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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가 국토교통부·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3년 캠퍼스혁신파크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전국 대학(서울 소재 캠퍼스 제외)을 대상으로 한 올해 사업의 공모에서 17개의 대학이 유치전을 벌인 결과 부경대학교(용당)와 단국대학교(천안)를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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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경대학교가 국토교통부·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3년 캠퍼스혁신파크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전국 대학(서울 소재 캠퍼스 제외)을 대상으로 한 올해 사업의 공모에서 17개의 대학이 유치전을 벌인 결과 부경대학교(용당)와 단국대학교(천안)를 최종 선정했다.
캠퍼스혁신파크는 대학이 지닌 입지적 장점과 혁신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대학 중심의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부와 국토부, 중기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학의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산학연 혁신허브(기업입주공간)를 마련해 대학을 지역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투입되는 예산은 5년간 국비와 시비 등 530억원에 이른다. 부경대는 용당캠퍼스 내 1만8천㎡의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고 오는 2028년까지 500개 기업과 5천명의 연구 기술 인력이 상주하는 국내 최대의 산학연 협력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부산시와 부경대는 부산시 7대 전략사업과 연계해 ▲스마트 해양수산 ▲파워반도체 ▲스마트 헬스 등을 캠퍼스혁신파크 전략산업으로 정하고 관련 기업 유치, 창업지원, 산학연계 지역혁신 인재양성 정책을 협력·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장영수 부경대학교 총장은 “부경대학교를 국내 최대 산학연협력 클러스터로 조성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동반성장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부산형 지산학협력 정책을 더욱 고도화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세계 최고의 지산학협력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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