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 진이한에 총구 겨누며 협박...'오아시스' 13회 연속 1위

이수연 2023. 4. 1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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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7일 KBS2 월화드라마 '오아시스'는 연인 오정신(설인아 분) 앞에 나타난 이두학(장동윤 분)이 최철웅(추영우 분)과 있었던 과거사를 털어놓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정신이 철웅에게 과거 영탁 살인 사건의 진실을 추궁하는 장면'으로, 전국 기준 8.1%까지 치솟았다.

KBS2 월화 드라마 '오아시스' 14회는 18일 오후 9시 50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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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오아시스'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7일 KBS2 월화드라마 '오아시스'는 연인 오정신(설인아 분) 앞에 나타난 이두학(장동윤 분)이 최철웅(추영우 분)과 있었던 과거사를 털어놓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정신은 두학을 잃지 않기 위해 복수를 만류하지만, 두학은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으려 위험한 인물 오만옥(진이한 분)에게 접근,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라 전국 기준 6.8%, 수도권 기준 6.4%의 시청률로, 전 채널 통틀어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월화드라마 13회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정신이 철웅에게 과거 영탁 살인 사건의 진실을 추궁하는 장면'으로, 전국 기준 8.1%까지 치솟았다.

두학은 정신에게 그동안 나타나지 못한 이유가 철웅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자신의 말을 믿지 못하는 정신에게 아버지를 죽인 뺑소니범의 목소리를 들려줬고, 사건의 배후인 만옥의 사진을 보여줬다. 이어 과거 기영탁(장영준 분) 살인사건의 진범이 철웅이며,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게 된 이유를 고백해 정신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정신은 분노에 사로잡힌 두학을 걱정하며 복수를 만류했고 이에 두학은 "지금 철웅이 걱정하는 거여?"라며 서운함을 토했다. 정신은 "너의 제자리는 그때 그 자리야. 나를 사랑한다고 했었던, 나를 위해서 모든 걸 포기할 수 있다고 했던"이라고 외쳤다. 두학은 예상치 못한 정신의 모습에 괴로워했다.

두학은 철웅 집안의 '사냥개' 만옥을 이용해 이들의 빈틈을 노렸다. 만옥의 비리를 담은 투서를 철웅에게 보내 두 사람을 대립하게 했으며 자신을 사업에서 배제하는 강여진(강경헌 분)에게는 철웅의 출생에 대한 비밀이 담긴 중호의 편지와 철웅과 황충성(전노민 분)의 친자 불일치 결과가 담긴 검사서를 보이며 압박했다.

모든 비밀을 알게 된 만옥은 폭주했고 정의롭게 복수를 하려 했던 두학은 결국 만옥을 납치했다. 두학은 과거 자신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고, 또 총을 쐈던 만옥의 머리에 총구를 겨눴다. "자기 총에 죽는 기분은 어떨까"라며 서슬 퍼런 경고를 하는 두학의 눈빛은 분노에 차있었다.

KBS2 월화 드라마 '오아시스' 14회는 18일 오후 9시 50분에 공개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KBS2 '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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