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 마약 컨트롤타워, 5809명 적발···2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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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 마약류대책협의회가 4개월간 마약 범죄에 총력 대응한 결과 5809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18일 정부는 지난해 11월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한 후 지난달까지 마약사범 5809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마약범죄는 반드시 처벌한다는 각오로 수사·단속하고, 마약류 중독자는 하루 속히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재활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정부는 마약과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범정부의 역량을 총결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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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재활교육 150% 늘어
尹 “마약 전쟁 반드시 승리”
범부처 마약류대책협의회가 4개월간 마약 범죄에 총력 대응한 결과 5809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18일 정부는 지난해 11월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한 후 지난달까지 마약사범 5809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4% 증가한 수치다. 총 압수량은 306.8kg으로 55% 늘었다.
같은 기간 마약류 중독재활 교육은 1071명으로 150% 많아지고 중독자 치료는 지난해 기준 421명으로 전년대비 50% 증가했다.
그 밖에 모든 초중고 및 특수학교에서 마약을 포함한 약물예방 등 교육을 연간 10시간 의무 실시하도록 했다.
정부는 앞서 검·경·관세청 등 840명으로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를 만들었다. 앞으로 대검찰청 내 마약·조직범죄부를 신설해 마약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검찰의 마약수사 기능을 복원할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마약범죄는 반드시 처벌한다는 각오로 수사·단속하고, 마약류 중독자는 하루 속히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재활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정부는 마약과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범정부의 역량을 총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천민아 기자 min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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