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이차전지 첨단특화단지 최적지’ 입증

김원준 2023. 4. 1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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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96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권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술 실증 및 평가지원 기반 구축사업'으로 이차전지 핵심 소재·부품 양산성 검증을 위한 제조기반을 구축하고 시험평가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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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 선정
- 이차전지 소재·부품 기업 양산검증및 사업화지원 강화
충북도청
[파이낸셜뉴스 청주=김원준 기자]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96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권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술 실증 및 평가지원 기반 구축사업’으로 이차전지 핵심 소재·부품 양산성 검증을 위한 제조기반을 구축하고 시험평가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사업은 △이차전지 소재·부품 검증을 위한 고도화 장비 15종 구축 △성능 및 안정성 개선을 위한 통합 기술지원 기반 운영, 연구개발 제품의 제작·분석·성능평가 및 시험인증 지원 △장비활용을 통한 실습 중심의 예비인력, 재직자 교육 수행 △충청권 이차전지 산학연관 교류회 운영 등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국내 이차전지 산업 1등 지자체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면서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전 세계가 보호무역주의로 전환하면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유럽 핵심원자재법 등의 규제로 무역장벽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면서 “세계 기술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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