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외교장관 "北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 공동성명 채택

정민지 기자 2023. 4. 1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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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외교장관이 18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G7 외교장관은 이날까지 사흘간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열린 회의에서 공동성명을 채택, "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며 "이는 복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위반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날에도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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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이 실무 만찬에 앞서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이 18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G7 외교장관은 이날까지 사흘간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열린 회의에서 공동성명을 채택, "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며 "이는 복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위반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의 행동은 지역의 안정을 해치고 국제 평화와 안전에 중대한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며 "북한에 도발적인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전날에도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비난한 바 있다.

북한은 지난 13일 동해 쪽으로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 올해 들어 9번째 쏜 탄도미사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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