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수원, 1년 만에 이병근 감독 경질→ 최성용 수석코치 대행 체제

김유미 기자 2023. 4. 1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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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이병근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시즌 개막 후 7경기 째 승리가 없는 수원은 18일 이병근 감독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수원은 "18일 성적 부진에 대해 책임을 물어 이병근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라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이병근 감독에게 감사하고, 또한 죄송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수원은 "당분간 선수단은 최성용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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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수원 삼성이 이병근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2022년 4월 18일 부임한 이병근 감독은 1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당분간은 최성용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이끈다.

시즌 개막 후 7경기 째 승리가 없는 수원은 18일 이병근 감독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수원은 "18일 성적 부진에 대해 책임을 물어 이병근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라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이병근 감독에게 감사하고, 또한 죄송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수원은 2023시즌 개막 후 리그 2무 5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가는 위기 속에서 가까스로 잔류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팬들은 버스 시위, 응원 보이콧, 걸개 등으로 의견을 표출했고, 결국 감독 경질이라는 결과를 맞이했다.

수원은 "당분간 선수단은 최성용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위기 극복을 최우선으로 삼아 팀을 본 궤도에 올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정상화를 약속했다.

경질과 관련해 수원은 "구단은 조만간 성적 부진에서 탈출할 수 있는 쇄신안을 수립, 뼈를 깎는 변화를 꾀하도록 하겠다"라며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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