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돈 봉투 의혹 엄정수사"…민주, 송영길 조기 귀국 거듭 촉구
장윤희 2023. 4. 18. 13:05
2년 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대야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고, 민주당은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 송영길 전 대표의 조기 귀국을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철규 사무총장은 민주당을 향해 "철저하게 수사 받으라"고 압박했습니다.
국민의힘 법사위원자들은 엄정 수사를 촉구하는 대검 방문에도 나섰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송 전 대표가 조기 귀국 대신, 오는 22일쯤 현지 기자회견을 먼저 열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사실관계를 제대로 밝히기 위해서라도 조속히 입국해야 한다"고 송 전 대표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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