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4타수 무안타에 팀도 패… SD 최근 1승5패 부진

이재호 기자 2023. 4. 18. 13: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팀도 최근 6경기 1승5패로 극도로 부진한데 전체적으로 쳐져있는 팀타선이 문제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4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샌디에이고는 최근 6경기에서 1승5패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팀도 최근 6경기 1승5패로 극도로 부진한데 전체적으로 쳐져있는 팀타선이 문제다.

ⓒAFPBBNews = News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4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0-2로 패했다.

김하성은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36으로 내려갔다.

첫 타석은 2회말이었다.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6구 승부 끝에 몸쪽 95마일짜리 속구에 3루 땅볼에 그치고 말았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사 주자없는 상황이었고 또 다시 5구째 몸쪽 94마일짜리 속구에 3루 땅볼을 치고 말았다. 좌완 선발 맥스 프리드의 몸쪽 공에 연속해서 3루땅볼로 당하고 만 김하성. 프리드는 5이닝 무실점 4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호투를 펼치고 79구까지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김하성은 프리드가 내려간 7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았지만 좌완 불펜 딜런 리에게 6구 승부 끝에 바깥쪽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고 말았다.

9회말 2사 후 이날 경기 마지막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좌완 마무리 A.J 민터에게 4구 승부 끝에 우익수 뜬공에 그치며 이날 경기가 마무리됐다. 

김하성만 부진했던게 아니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9이닝동안 고작 6안타에 잔루도 9개나 남기며 무득점에 그쳤다. 3번 매니 마차도가 4타수 무안타, 2번 후안 소토도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반면 애틀랜타는 1회초 터진 오스틴 릴리의 2점 홈런을 지켜내 신승을 거뒀다. 애틀랜타는 무려 7연승을 질주했다.

ⓒAFPBBNews = News1

이날 패배로 샌디에이고는 최근 6경기에서 1승5패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게 됐다. 16일 10-3 승리를 제외하곤 패할 때 2득점, 3득점, 2득점, 무득점, 무득점에 그친 타선 부진이 가장 심각하다. 올스타급 타선으로 꾸렸지만 시즌 초반 영 타격 페이스가 맘에 들지 않을 샌디에이고는 시즌 8승10패 째를 기록하게 됐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