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올해의 작가 20주년전’…88개 작품 전시

김지혜 기자 2023. 4. 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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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부터 2022년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의 올해의 작가 개인전에 참여했던 작가 88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올해의 작가 개인전 2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을 오는 5월 9일부터 25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03년부터 2022년까지 올해의 작가 개인전에 참여했던 작가들이 회관에 기증한 작품 88점을 1부, 2부로 나눠 8일간씩 총 16일간에 걸쳐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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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작가의 '눈치게임' 작품.(울산 북구청 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2003년부터 2022년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의 올해의 작가 개인전에 참여했던 작가 88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올해의 작가 개인전 2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을 오는 5월 9일부터 25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03년부터 2022년까지 올해의 작가 개인전에 참여했던 작가들이 회관에 기증한 작품 88점을 1부, 2부로 나눠 8일간씩 총 16일간에 걸쳐 전시한다.

1부 전시는 5월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서예 분야의 이재영, 김인숙, 서양화 부분의 최명영, 김덕진, 사진 부분의 안남용 등의 작품 51점을 만나볼 수 있다.

2부 전시는 5월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서양화 부분의 박하늬, 곽은지, 박빙, 한국화 부분의 안은경, 배자명 등의 작품 37점을 마련했다.

현재는 중견작가가 된 작가들의 초창기 예술작품을 통해 지역 예술의 화풍을 읽어 볼 수 있다.

이번 전시 기간에 그룹별 미술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교육은 유아·초·중·고등학생 및 일반 단체의 사전 신청을 통해 매일 오전 10시, 오전 10시 40분, 오전 11시 20분 총 3회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4월 20일부터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회당 25명이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문화도시 울산을 만들어가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예술회관은 2003년부터 매년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통해 울산 전시문화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지역의 젊은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까지 총 88명의 작가가 미술, 사진, 서예, 조각 등 총 1,953점 창작활동을 선보였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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