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최고품질 시설수박 올해 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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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창원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시설수박이 올해 처음으로 출하되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설수박 첫 출하의 주인공은 수박생산 주요 생산자 단체인 창원수박연구회 소속 김용환(의창구 대산면 모산리) 농업인으로, 지난 17일 시설면적 800평(단동 4동), 약 14.4t의 수박을 출하했다.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일원에서 재배되는 시설수박은 재배면적 140㏊, 연간 4400t이 생산되는 창원 대표 농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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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창원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시설수박이 올해 처음으로 출하되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설수박 첫 출하의 주인공은 수박생산 주요 생산자 단체인 창원수박연구회 소속 김용환(의창구 대산면 모산리) 농업인으로, 지난 17일 시설면적 800평(단동 4동), 약 14.4t의 수박을 출하했다.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일원에서 재배되는 시설수박은 재배면적 140㏊, 연간 4400t이 생산되는 창원 대표 농산물이다.
벼 수확 이후 겨울철 재배를 시작해 4~5월에 출하되는 시설수박은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특히, 올해는 수박은 봄철 한파 등 기상 악조건과 수정벌 부족에도 오랜 재배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농업인들의 구슬땀을 먹고 자라 좋은 결실을 맺었으며, 전국적으로 수박 물량이 부족하여 전년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김종핵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봄철 한파와 수정벌 공급 부족으로 수박재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농업인의 오랜 경험으로 최고 품질의 수박을 출하했다"며 "안전한 출하를 위해 현장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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