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통신3사·자회사’ 제외하고 올해 5G 특화망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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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SKT, KT, LGU+ 등 이동통신 3사와 그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5G 특화망 실증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사업의 성과가 전 사업에 확산될 수 있도록, 이번 실증사업에 선정된 컨소시엄이 지난해 실증사업에 참여한 42개 기업이 참여해 업계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실증 사업 경험을 공유하는 등의 역할을 하는 '이음5G(5G 특화망)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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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SKT, KT, LGU+ 등 이동통신 3사와 그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5G 특화망 실증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이음5G(5G 특화망) 실증사업’을 공모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과거 28GHz 상용망 주파수를 할당을 받았다가 투자 미비 등의 이유로 취소 등의 처분을 받은 이통 3사와 그 자회사를 제외한 조치는 신규사업자 발굴과 중소사업자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5G 특화망 지원 사업에서는 SKT, KT 등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했습니다.
올해 5G 특화망 실증 사업으로는 저지연과 높은 보안성을 지닌 5G 특화망의 특성을 활용한 기업 간 융합서비스를 개발하는 ‘5G B2B 서비스 활성화 사업’이 진행됩니다.
제조·물류와 수송, 자유 분야 등 모두 3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약 18억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28GHz를 활용해서 국민이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초고속·대용량 실감형 융합서비스를 발굴하는 ‘28㎓ 산업융합 확산 사업’도 함께 진행됩니다.
자유 분야로 1개 과제를 공모해 2년 동안 모두 약 36억 원을 지원하고, 개발된 서비스를 시민들이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조성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과기정통부는 사업의 성과가 전 사업에 확산될 수 있도록, 이번 실증사업에 선정된 컨소시엄이 지난해 실증사업에 참여한 42개 기업이 참여해 업계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실증 사업 경험을 공유하는 등의 역할을 하는 ‘이음5G(5G 특화망)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개발한 서비스를 최소 2년 이상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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