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프로 퍼스트-파이널 MVP-첫 MSI…최고의 봄 보낸 '룰러' 박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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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러' 박재혁이 중국에서의 첫 스플릿에서 다양한 업적을 달성하며 최고의 봄을 보냈다.
언제나 라인전 상수로 작용하며 팀의 플러스 요인으로 활약한 박재혁은 2023 LPL 스프링에서 이러한 활약을 인정 받아 올프로 팀에서 퍼스트로 선정되며 전성기를 이어갔다.
그 결과 박재혁은 한 스플릿 만에 올프로 퍼스트, LPL 우승, 파이널 MVP 선정, 첫 MSI 진출이라는 쾌거를 연이어 올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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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중국 상하이시 푸둥신구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 스프링' 결승전에서 징동 인텔 e스포츠 클럽(이하 JDG)이 빌리빌리 게이밍 핑안은행(이하 BLG)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1 승리를 거두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젠지를 떠나 LPL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룰러' 박재혁은 데뷔전에서 쿼드라킬, 펜타킬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언제나 라인전 상수로 작용하며 팀의 플러스 요인으로 활약한 박재혁은 2023 LPL 스프링에서 이러한 활약을 인정 받아 올프로 팀에서 퍼스트로 선정되며 전성기를 이어갔다.
박재혁의 기세는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어졌다. 제리를 잡을 때는 그야말로 협곡을 지배하며 날뛰었고, 상체가 무너질 때에도 안정적인 성장으로 후반을 도모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그렇게 JDG는 BLG와 EDG를 연이어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박재혁은 2023 LPL 스프링 결승에서도 여전한 기량을 뽐내며 팀의 우승에 앞장 섰다. 그 결과 박재혁은 한 스플릿 만에 올프로 퍼스트, LPL 우승, 파이널 MVP 선정, 첫 MSI 진출이라는 쾌거를 연이어 올릴 수 있었다. 박재혁은 우승 이후 인터뷰에서 "젠지를 (MSI에서) 만나면 반가울 것 같다. 같이 놀고 이야기도 하고 싶다"라며, "그립지만 이제는 적이니까 꼭 이겨야 할 것 같다"라며 투지를 불태웠다.
이미지=LPL 방송 캡쳐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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