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한국전자통신연구원, 미래인재 양성 협력체계 구축

유효송 기자 2023. 4. 1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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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는 지난 14일 서울캠퍼스 총장단 회의실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학연교류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 학연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통한 세계적인 연구성과 창출로 이어지기 바란다"며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책임질 우수한 미래 인력을 양성하는 단초가 되는 데 더해 학연 교류 활성화의 모범 사례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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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박상규 중앙대 총장/사진제공=중앙대학교

중앙대학교는 지난 14일 서울캠퍼스 총장단 회의실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학연교류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 학연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기관으로 성장·발전하기 위해 교류를 한층 활성화하고,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동연구과제를 기획하고, 연구과제 수주, 공동연구 수행 등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 성과도 창출할 계획이다.

중앙대는 최근 인공지능(AI)과 시스템 반도체, 탄소중립, 바이오메디컬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을 수주하며 연구중심대학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자통신연구원은 올해로 창립 47주년을 맞이한 우리나라 ICT(정보통신기술) 선도연구기관으로, 특허등록과 기술이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통한 세계적인 연구성과 창출로 이어지기 바란다"며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책임질 우수한 미래 인력을 양성하는 단초가 되는 데 더해 학연 교류 활성화의 모범 사례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전 세계적인 위상을 자랑하는 연구원과 학연 교류 협약을 맺게 되어 영광스럽고, 이공계를 본격 육성 중인 중앙대가 날개를 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중앙대가 연구중심대학이라는 목표를 이루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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