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천둥·번개 동반 비…해안 초속 20m 돌풍

차민진 2023. 4. 1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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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기는 깨끗해졌지만, 오늘 전국 곳곳으로 비바람이 불겠습니다.

돌풍과 함께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불과 1시간 전까지만 해도 서울 등 전국 곳곳에 비가 내렸는데요.

지금은 비구름이 남하하면서 서울의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는 주로 남부지방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고요.

서해안과 제주도에서는 강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강풍경보가 내려진 제주도에는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되는 사태를 빚고 있는데요.

오늘 오후까지 곳곳에 비바람이 불겠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내일 낮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곳에 따라서는 시간당 2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겠고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에 5~20mm, 충남 남동부와 충북 남부, 제주에 5~10mm, 경기 남부와 강원도는 5mm 안팎에 그치겠습니다.

비와 함께 공기는 깨끗해졌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고요.

서울과 부산 20도, 청주와 전주 19도, 대구 23도가 되겠습니다.

내일은 하루 반짝 더워질텐데요.

서울과 대구에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사동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비바람 #고온현상 #일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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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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