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농업인대학 치유농업과정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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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오는 5월17일부터 5월31일까지 치유농업을 이끌어갈 혁신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농업인대학 치유농업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 자원 또는 이와 관련한 활동 및 산출물을 활용해 국민의 심리적·사회적·인지적·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활동과 사업을 말한다.
치유농업 사업장 또는 농촌교육농장을 운영하는 자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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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5월17일부터 5월31일까지 접수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5월17일부터 5월31일까지 치유농업을 이끌어갈 혁신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농업인대학 치유농업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 자원 또는 이와 관련한 활동 및 산출물을 활용해 국민의 심리적·사회적·인지적·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활동과 사업을 말한다. 교육 과정은 6월15일부터 9월28일까지 총 22회 9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치유농업 사업장 운영자 또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요내용은 치유대상별 이해, 치유농장 운영에 필요한 리더쉽 기르기, 치유농업 프로그램 기획, 싱잉볼 및 몸살림 치유기법 실습,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치유음식개발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시민으로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치유농업 사업장 또는 농촌교육농장을 운영하는 자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시청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지된 서식을 참고해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기술기획팀으로 방문 또는 팩스(055-392-5329), 이메일(flowersong2@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9년 3월25일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치유농업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건강과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치유농업이 새로운 농산업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며 "기초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지역 치유농장의 초기 정착을 유도하고 전문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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