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국민체감형 혁신제품 집중 발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달청(청장 이종욱)은 공공서비스 개선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혁신제품 지정을 위해 관련 규정(혁신제품 구매 운영 규정, 조달청 고시)을 개정해 지난 17일부터 시행해 들어갔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이번 제도개선으로 높은 수준의 공공성과 혁신성을 보유한 제품을 발굴할 수 있게 돼, 혁신제품을 통한 공공서비스 개선 효과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가 올해를 혁신조달 내실화의 원년으로 삼은 만큼, 혁신제품 지정, 구매계약, 판로지원 및 성과평가 등 업무 전반에 걸친 제도 정비를 추진해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조달제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조달청(청장 이종욱)은 공공서비스 개선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혁신제품 지정을 위해 관련 규정(혁신제품 구매 운영 규정, 조달청 고시)을 개정해 지난 17일부터 시행해 들어갔다.
정부는 도입 4년차에 접어든 ‘혁신조달 제도’가 그 동안의 양적 성장에 머물지 않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질적 성숙단계로 발전키 위해 지난해 12월 26일 조달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혁신조달 내실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규정 개정은 ‘혁신조달 내실화 방안’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며, 그동안 지적돼 왔던 국민서비스 개선 등 공공성이 미흡해도 기술만 우수하면 지정되는 기술위주의 심사에 따른 문제 해소를 위한 것이다.
규정 개정에 따라 공공성과 혁신성 요소를 종합하여 한 번에 평가하던 종전 방식에서, 공공성과 혁신성 요소를 따로 평가해 공공성 평가를 먼저 통과하면 혁신성 평가로 넘어가는 ‘구분평가’ 방식이 새로 도입된다.
특히 ‘공공성’ 평가에는 공공수요를 잘 아는 중앙기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담당자들을 직접 참여시켜 국민·수요자 관점에서 공공서비스 개선 효과를 꼼꼼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이번 제도개선으로 높은 수준의 공공성과 혁신성을 보유한 제품을 발굴할 수 있게 돼, 혁신제품을 통한 공공서비스 개선 효과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가 올해를 혁신조달 내실화의 원년으로 삼은 만큼, 혁신제품 지정, 구매계약, 판로지원 및 성과평가 등 업무 전반에 걸친 제도 정비를 추진해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조달제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정된 규정은 5월 제안서 접수 분부터 적용되며, 관련 내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안내를 위해 기업 대상 권역별(수도권, 중부권, 영남권, 호남권)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kwonhl@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도와줘"→"필요없어"→"도와줘"…백종원에 다시 'SOS' 예산시장
- '팔로우신청' 141회·SNS 폭탄…여성이 여성을 스토킹했다
- 수지, 138억대 강남 부동산 보유…시세차익 70억 예상
- [영상]혼자 사는 원룸 창문 뚫어져라 보는 男…‘소름 돋는 행동’까지
- 복면가왕이 또…‘음주운전’ 호란 이어 이번엔 ‘남중국해’ 차오루 뭇매
- “내 아들, 산 채로 먹혔다” 물림 흔적까지…美교도소 무슨 일이
- “예쁜 간호사들 치마 짧게 입혀서..” 전광훈 설교 중 성희롱 발언
- “당근 거래 1시간 기다렸는데, 돌연 취소” ‘무개념당근족’ 어쩌나
- 5개월 아들 700만원에 팔아 ‘쇼핑 탕진’…‘인면수심’ 中엄마의 최후
- “자전거 1시간만 타도 400원 번다” 쏠쏠한 ‘용돈벌이’ 이런게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