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전세사기 경매·공매 1천 세대 넘어..."거리로 내몰릴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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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에서 전세사기 피해로 주택이 경매나 공매에 넘어간 세대가 1천 세대 이상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피해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대책위에 가입된 34개 아파트·빌라의 천787세대 가운데 경매나 공매에 넘어간 세대는 60% 가까운 천66세대에 달하고 있습니다.
대책위 측은 지금까지 자체적으로 신고 받은 인천 지역 피해자 3천79세대 가운데 70% 가까운 2천83세대가 경매에 넘어갈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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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에서 전세사기 피해로 주택이 경매나 공매에 넘어간 세대가 1천 세대 이상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피해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대책위에 가입된 34개 아파트·빌라의 천787세대 가운데 경매나 공매에 넘어간 세대는 60% 가까운 천66세대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106세대는 이미 낙찰돼 매각이 끝났고, 261세대는 경매나 공매 기일이 확정됐으며 나머지 주택도 순차적으로 일정이 진행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대책위 측은 지금까지 자체적으로 신고 받은 인천 지역 피해자 3천79세대 가운데 70% 가까운 2천83세대가 경매에 넘어갈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30-40%는 전셋집이 경매에 넘어갔을 때 일정 금액의 보증금을 보장받는 최우선변제 대상에도 해당하지 않아 피해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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