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롯데관광개발 카지노, 반등할 것”

2023. 4. 1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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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키움증권이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3500원으로 유지한다는 리포트를 18일 내놓았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카지노는 작년 4분기 부진에서 벗어나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며 “올해 1분기 카지노 매출액은 180억원으로 일본 노선 재개 등으로 작년 동기 대비 46%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 VIP 입국 본격화에 대한 매출상승은 2분기부터 기대된다. 지난 2월 중국인 단기비자 발급이 재개되는 등, 관광객 유치 장벽이 제거됐다.

2분기 VIP 칩 회전율과 칩 구매 총액은 1분기보다 50% 이상 성장하고, 3분기 개선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2023년 카지노 매출액은 1986억원으로 중국 VIP 입국 재개에 따라 상저하고 패턴을 보일 것”이라며 “2024년 카지노 실적은 3116억원으로 국내 최대 외국인 카지노 타이틀을 놓고 영종도 P-시티와 자웅을 다툴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 = 롯데관광개발]-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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