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풀타임' 활약…마요르카, 2개월 만에 값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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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풀타임 활약한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가 2개월 만에 값진 승리를 거뒀습니다.
마요르카는 막판 셀타비고의 거센 공세에 시달렸지만, 상대 중거리포가 골대에 맞고 튀고, 골문 앞에서 몸을 날린 수비로 아찔한 실점 위기를 넘기며 7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고 리그 13위에서 11위로 뛰어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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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풀타임 활약한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가 2개월 만에 값진 승리를 거뒀습니다.
마요르카는 셀타비고와 원정경기에서 전반 21분 은디아예의 결승골을 잘 지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화려한 드리블과 날카로운 패스로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고, 양 팀 최다인 64번의 볼터치와 9번의 드리블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전반 32분엔 수비수를 요리조리 따돌리다 기습 중거리포를 날렸는데 아쉽게 골키퍼 품으로 향했습니다.
프리킥과 코너킥을 전담하며 여러 차례 헤딩슛을 유도한 이강인은 9.08점의 양 팀 최고 평점을 받았습니다.
마요르카는 막판 셀타비고의 거센 공세에 시달렸지만, 상대 중거리포가 골대에 맞고 튀고, 골문 앞에서 몸을 날린 수비로 아찔한 실점 위기를 넘기며 7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고 리그 13위에서 11위로 뛰어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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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미어리그에서 흔들리던 리버풀이 잔류 경쟁을 펼치는 16위 팀 리즈와 원정경기에서 대승을 거뒀습니다.
톱니바퀴처럼 맞물린 패스플레이에 이은 원터치 슛으로 연거푸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모하메드 살라가 2골을 뽑아냈고, 디에구 조타는 통렬한 중거리슛 2개로 골망을 흔들고, 도움까지 기록하며 경기 MVP에 뽑혔습니다.
경기 막판 살라와 교체투입된 누녜스까지 골망을 흔들며 6대 1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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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개막하는 20세 이하 월드컵 개최지가 아르헨티나로 정해졌습니다.
당초 이 대회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지난달 이스라엘이 본선 티켓을 따낸 뒤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 내에 반이스라엘 여론이 심화되자 FIFA가 인도네시아의 개최권을 박탈하고 아르헨티나로 변경한 겁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대표팀도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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