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재킹한다' 첼시 대신 토트넘 갈 수도…"높은 순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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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엔리케(52) 감독이 토트넘으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르면 이번 주 엔리케 감독과 협상에 나서면서 첼시행을 막아 세울 것이다"라며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도 토트넘의 리스트 상위권에 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레프'는 "토트넘은 엔리케 감독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그와 접촉할 것이다"라며 "첼시로 이적을 가로챌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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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루이스 엔리케(52) 감독이 토트넘으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르면 이번 주 엔리케 감독과 협상에 나서면서 첼시행을 막아 세울 것이다"라며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도 토트넘의 리스트 상위권에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전 바르셀로나 감독인 엔리케는 월드컵 이후 스페인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난 이후 공백기를 갖고 있다"라며 "엔리케 감독은 나겔스만 감독과 함께 최근 토트넘 감독직에 연결됐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엔리케 감독은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경질된 지 이틀 만에 첼시 구단 수뇌부와 화상 통화를 했다. 런던으로 건너가 토드 보얼리 회장과 만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토트넘의 관심도 만만치 않다. 영국 매체 '텔레그레프'는 "토트넘은 엔리케 감독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그와 접촉할 것이다"라며 "첼시로 이적을 가로챌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토트넘과 첼시는 모두 새 감독을 찾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와 포터 감독을 대체할 사령탑이 필요하다. 두 구단은 모두 같은 감독 후보를 바라보고 있다. 바로 엔리케와 나겔스만 감독이다.
토트넘에 가까운 지도자는 바로 엔리케 감독이다. 그는 2014-15시즌 FC바르셀로나를 스페인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후 2018년부터 약 4년간 스페인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16강 탈락한 뒤 무직 상태다.
'데일리 메일'은 "엔리케 감독은 유럽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으로 빠르게 이름을 올렸다"라며 "그는 이전에 잉글랜드에서 일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는 팀을 이끌고 싶다고 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나겔스만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질된 뒤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자리를 내줬다"라며 "그는 35살에 불과하지만 유럽 축구계에서 가장 영리한 젊은 감독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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