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유니버스 '발레리나', 아나 데 아르마스가 이끈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존 윅' 유니버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액션 블록버스터 '발레리나'가 2024년 여름 개봉한다.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에서 CIA 요원 본드걸로 활약하고 '블론드'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던 배우 아나 데 아르마스가 존 윅 유니버스 '발레리나'의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발레리나'는 전편 속 암살자를 양성하는 러시아 발레단의 발레리나가 가족의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존 윅'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로 아나 데 아르마스는 여성판 '존 윅'과 같은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존 윅' 시리즈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인 만큼 '존 윅' 시리즈의 주역들도 대거 출연한다. '존 윅' 역의 키아누 리브스도 '발레리나'에 합류했으며, 콘티넨탈 호텔 지배인 '윈스턴' 역의 배우 이안 맥셰인도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콘티넨탈 호텔 컨시어지 '샤론'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故 랜스 레드딕도 생전 촬영을 완료했다. '존 윅 3: 파라벨룸'에서 암살자 발레리나들을 양성하는 디렉터로 출연한 전설적인 배우 안젤리카 휴스턴도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에 더해 '워킹 데드' 시리즈의 배우 노만 리더스까지 새로운 캐릭터로 존 윅 유니버스에 캐스팅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발레리나'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높이고 있다.

시리즈마다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는 '존 윅' 유니버스의 새로운 액션 블록버스터 '발레리나'는 2024년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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