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에스파➝(여자)아이들, 5월 걸그룹 대전 2라운드[Oh!쎈 초점]

선미경 2023. 4. 1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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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더욱 치열해질 걸그룹 대전이 다가온다.

그룹 뉴진스의 장기 흥행 이후, 블랙핑크 지수의 솔로와 아이브, 엔믹스, 스테이씨까지 K팝 걸그룹의 시대가 이어지고 있다.

오는 5월 15일에는 그룹 (여자)아이들이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온다.

르세라핌, 에스파와 일주일 간격으로 컴백하며 5월 걸그룹 대전의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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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5월, 더욱 치열해질 걸그룹 대전이 다가온다.

그룹 뉴진스의 장기 흥행 이후, 블랙핑크 지수의 솔로와 아이브, 엔믹스, 스테이씨까지 K팝 걸그룹의 시대가 이어지고 있다. 뉴진스는 기록적인 롱런을 기록 중이고, 지수는 첫 솔로앨범으로 최초의 기록을 써내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까지 장악했다.

여기에 커리어 하이를 이어가고 있는 엔믹스와 대중적 흥행에 성공한 스테이씨, 그리고 컴백과 동시에 4연타 흥행을 성공한 아이브까지 있다. 그리고 이들의 활약에 이어 5월에는 매주 대세 걸그룹들이 출격하며 K팝 시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르세라핌, 데뷔 1년 만에 3연타 흥행 도전

먼저 5월 첫 날에는 그룹 르세라핌이 컴백한다. 르세라핌은 내달 1일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을 발표한다. 지난 해 5월 2일 데뷔 이후 연속 히트를 성공시킨 르세라핌은 이번 앨범을 통해서 3연타 흥행에 도전한다. 특히 르세라핌은 월드 클래스 뮤지션들과 협업으로 신보를 완성, 미국의 전설적인 뮤지션 나일 로저스도 피처링에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르세라핌의 신보 타이틀곡 ‘언포기븐’은 세상이 정한 룰에서 벗어나 르세라핌만의 길을 가겠다는 쿨한 자세를 담았다. 힙합과 펑크 리듬이 어우러진 곡으로, 나일 로저스의 피처링이 르세라핌과 어떤 시너지를 낼 지 주목된다. 또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하고, 멤버 허윤진이 프로듀싱에 이름을 올린 곡도 있어 르세라핌의 음악적 성취를 확인할 수 있다.

#에스파, 세계관 시즌2로 글로벌 공략

일주일 후, 오는 5월 8일에는 그룹 에스파가 컴백한다. 에스파는 새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를 발표하며 또 한번의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021년 ‘넥스트 레벨(Next Level)’로 데뷔 1년 만에 신인상을 휩쓸었던 에스파는 다시 한 번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에스파는 이번 신보를 통해서 ‘리얼 월드’로 돌아온 멤버들의 새로운 이야기를 펼치며 세계관 시즌2를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에스파만의 독특한 세계관에 새로운 이야기가 더해져 어떤 음악으로 완성됐을 지 벌써 관심이 크다. 에스파는 정식 발매에 앞서 오는 2일 ‘웰컴 투 마이 월드(Welcome To My World)’를 선공개하고 컴백 예열에 나설 예정이다.

#(여자)아이들, ‘퀸’의 강렬한 귀환

오는 5월 15일에는 그룹 (여자)아이들이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온다. (여자)아이들은 내달 15일 새 앨범 ‘아이 필(I feel)’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르세라핌, 에스파와 일주일 간격으로 컴백하며 5월 걸그룹 대전의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이들은 컴백 발표와 함께 1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 컴백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예열에 나섰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해 ‘톰보이(TOMBOY)’와 ‘누드(Nxde)’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인기 정점을 이끌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여자)아이들은 멤버 소연이 주축이 돼서 팀의 음악을 프로듀싱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관과 색깔이 매우 강한 팀이다. 연달아 흥행에 성공한 것은 물론, 단순히 아이돌을 넘어 뮤지션으로서도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새 앨범을 통해 들려줄 음악에 대한 기대가 크다. /seon@osen.co.kr

[사진]쏘스뮤직, 큐브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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