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더블 타이틀곡은 '손오공'…상반된 음악 색깔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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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의 열 번째 미니앨범 'FML'의 더블 타이틀곡이 베일을 벗었다.
18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 공식 채널에 열 번째 미니앨범 'FML'의 히든 타이틀 모션 포스터와 함께 2차 트랙리스트를 게재하며 더블 타이틀곡명 '손오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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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세븐틴의 열 번째 미니앨범 'FML'의 더블 타이틀곡이 베일을 벗었다.
18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 공식 채널에 열 번째 미니앨범 'FML'의 히든 타이틀 모션 포스터와 함께 2차 트랙리스트를 게재하며 더블 타이틀곡명 '손오공'을 공개했다.
2차 트랙리스트는 구름이 걷히며 감춰져 있던 더블 타이틀곡명 '손오공'을 등장시키는 형식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세븐틴은 직설적이고 솔직한 푸념을 퍼부은 가사가 돋보이는 곡 'F*ck 마이 라이프'와 진화를 거듭하는 세븐틴을 '손오공'과 같은 에너지로 표현한 곡 '손오공'을 통해 상반된 색깔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열 번째 미니앨범 'FML'에는 세븐틴의 첫 더블 타이틀곡 'F*ck 마이 라이프'와 '손오공'을 비롯해 각각의 유닛 곡인 '파이어'(힙합팀), '아이 돈드 언더스탠드 벗 아이 러브 유'(퍼포먼스팀), '먼지'(보컬팀), 단체 곡 '에이프릴 샤워'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특히 앨범 프로듀서 우지를 필두로 에스쿱스, 호시, 원우, 민규, 버논, 디노가 작사 혹은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일 전망이다.
세븐틴은 'FML'을 통해 좋지 않은 상황이라도 끝없이 부정적인 생각에 매몰되기보다는 '스스로 비관하며 좌절하는 대신 지치지 말고 함께 싸워 이겨 내자'며 건강하면서도 긍정적인 관점에서 청춘의 갈등과 방황을 이해하고,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건넬 예정이다.
또한 'FML'은 국내외 선주문량 400만 장을 넘기며 세븐틴의 앨범 선주문량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일찌감치 커리어하이'를 예고한 세븐틴이 'FML'로 보일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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