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신민아·임지연·한예슬, 연하남 사랑받는 연상녀…왜? [Oh!쎈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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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와 영화 속 로맨스 소재로 자주 사용됐던 '연상녀와 연상남' 커플.
이 커플도 신민아와 김우빈 커플처럼 다섯 살 차이가 난다.
연상녀와 연하남 커플이 늘어난 이유는 먼저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면서 영향을 끼친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연상녀, 연하남 커플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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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드라마와 영화 속 로맨스 소재로 자주 사용됐던 ‘연상녀와 연상남’ 커플. 언젠가부터 프레임을 벗어나 실제 연예계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게 됐다.
먼저 배우 신민아(39)와 김우빈(34) 커플.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7월 22일 “서로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만남을 갖고 있다”고 인정했다. 신민아, 김우빈 커플은 올해로 8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올 4월 1일 배우 임지연(33)이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를 촬영하며 만난 후배 이도현(28)과 연인이 됐음을 알렸다. 이 커플도 신민아와 김우빈 커플처럼 다섯 살 차이가 난다.
또한 배우 한예슬(42)은 2021년 5월 15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10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열애 중임을 밝혀 팬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받았다.
한편 배우 공효진(43)은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 오(33)와 2022년 10월 11일 결혼식을 올렸고, 가수 레이디 제인(39)은 10살 연하의 배우 임현태(29)와 올해 10월 14일 결혼을 약속했다고 한다.
연상녀와 연하남 커플이 늘어난 이유는 먼저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면서 영향을 끼친 것으로 예상된다.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도가 높아진 만큼, 준비가 덜 된 연하남에 대한 거리낌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
또한 여성들이 남성의 조건보다 훈훈한 외모, 어린 나이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기도 하다. 가부장적 가치관이 점점 사라지면서 여성에게, 남성에게 기대하던 고정관념이 크게 사라진 셈이다.
세 번째 이유는 30대 중후반까지 미혼인 여성이 늘면서 상대적으로 연하를 만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이에 따라 연상녀, 연하남 커플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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