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뒷돈' 혐의 기동민 "범죄자 진술 의존한 기획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임 사태의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인허가 알선 명목으로 억대 뒷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범죄자의 진술에 의존한 부당한 기소"라고 주장했습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영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봉현이라는 사람을 알지도 못하고, 집에 가다 뒤통수에 돌을 맞는 기분"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임 사태의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인허가 알선 명목으로 억대 뒷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범죄자의 진술에 의존한 부당한 기소"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심리로 열린 첫 공판기일에 앞서 기 의원은 "범죄자의 세 번 번복된 진술에 의존한 검찰의 부당한 정치적 기획 기소"라며 "법원에서 진실을 밝혀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영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봉현이라는 사람을 알지도 못하고, 집에 가다 뒤통수에 돌을 맞는 기분"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기동민 의원은 20대 총선을 앞둔 지난 2016년 2월부터 4월까지 김 전 회장으로부터 화물터미널 인허가 등 알선 대가로 정치자금 1억 원과 2백만 원 짜리 양복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같은 당 이수진 비례대표의원과 김영춘 전 의원도 비슷한 무렵 각각 5백만 원을 김봉현 측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보고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5137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